본문 바로가기

♥ LOVE YOURSELF ♥

(3)
시작, 미니멀 라이프 - 드레스룸 정리. 돌발성 난청, 돌발 결심 귀에서 고주파음 소리 (삐-) , 낮은 소리를 들을 때 귀 울림이 있어 두통인 줄 알았다. 이비인후과를 갔다. 돌발성 난청 진단. 아주 심각한 상태이며, 이대로 청력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. 증상 인지 후 2주가 골든 타임이라며, 10일간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서를 받았고, 회사에 병가를 내고 집콕 생활을 시작했다.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푹 쉬어야 하는데 아무 소리도 없이 정말 '가만히' 만 있자니, 이대로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. '뭐라도 할까?' 하다가 정리를 결심했다. 정리 시작 : 일단 다 꺼내보자 막상 정리를 결심하고 보니 모든 공간이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것 같았다. 그 중 제일 먼저 눈에 띈 장소는 묘하게 좋지 ..
[영상] 미니멀리즘, 미니멀 라이프 (Minimalism, Minimal Life) " 행복의 비결은 더 많은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더 적은 것으로 즐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있다. " - 소크라테스 어느순간 나태해지고 무기력해졌다. 평일 퇴근 후, 주말조차 어딘가에 묶인 것 처럼 제대로 쉴 수 없고 갑갑했다. 설거지, 청소, 빨래, 정리. 무엇 하나 잘 될 리 없었다. 나는 어느 날 어김없이 누워 공허하게 있다가 현관 앞 신발장에서 겹겹이 쌓인 택배를 떠올렸다. 이상하게도 안에 무엇이 있을지 궁굼하지 않았다. '택배가 저렇게 쌓여 있는데, 나는 왜 기쁘지 않은걸까?' 라는 생각이 들었다. 이것이 내가 미니멀리즘(Minimalism)의 필요성을 느낀 첫 순간인 것 같다. 미니멀리즘 (Minimalism). 미니멀 라이프 (Minimal Life). 많은 사람들이 유행처럼 좇고 있..
일기 (2019.01.13)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몸 상태가 그닥 좋지 않았다.감기 몸살 기운이 왔다갔다 하면서 사라지지를 않아서 ㅠ_ㅠ . 월요일 : 피곤해서 늦출.. 화요일 : 그냥저냥 살았고, 짧은 대화. 택배가 도착했으나 뜯지 못했다... 수요일 : 7개월만에 술 달렸다. (01시까지 함정..ㅎㅎ). 목요일 : 이비인후과 / 디지털프라자 S Pen Plus 구매 / 다이소 정리함 구매 / 클리닉. 금요일 : 허달부부+금강과 불금! (저녁식사/맥주/보드게임!). 토요일 : 시험치고 돌아와서 4시간 낮잠 / 기타연습 / 청소. 일요일 : 화장품 정리, 블로그 정리, 풍기장림 시청. (왕야가 떠나셨다...., ~39까지) *마무리 운동을 하고 자야겠다.다음주부터는 주 4회 운동에 도전 (월,수,목,토) / 코어 운동을 해보자 *상..